3월 외화 '초강세'…극장가 예매율 주도!
[조이뉴스24 2007-03-21 16:24]

<조이뉴스24>

3월 극장가에 외화들의 예매율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21일 오전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주말예매 TOP 10순위에 외화가 7편 한국영화가 3편 올랐다.

개봉 주말 관객 100만을 동원한 '300'을 비롯해 베스트셀러 향수를 스크린에 옮긴 '향수'등 이번 주 극장에 걸리는 외화들의 예매율은 90.56%에 달했지만 '수','쏜다','빼꼼의 머그잔 여행' 등 3편의 한국영화의 총예매점유율은 9.44%에 그치고 말았다.

맥스무비 측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영화는 3월 예매점유율 50%대를 유지했던 것에 반해 2007년 3월은 현재까지 40%가 감소된 평균 10%대로 마이너스 성장했다"며 "이번 3월 2주차에는 역대 한국영화 3월 예매점유율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y 100명 2007. 3. 21.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