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댄스, 이제 영화관서도 즐긴다

롯데시네마 힙합 댄스 배틀 공연 열어

[ 2007-03-12 오전 10:53:24 ]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복합문화공간화를 선언한 롯데시네마가 힙합댄스 행사를 극장에서 연다.

롯데시네마 측은 12일 전국대학 최고 힙합 동아리 팀들의 댄스 경연인 ‘힙합댄스배틀’을 오는 12일 건대입구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뮤직과 함께 오는 21일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뉴욕 브룩클린 출신의 각 나그네(MC GAK)의 사회로 단국대 NRSC, 숙명여대 MAX(맥스), 홍익대 BEATZFLOW(비츠플로우), 아주대 BEAT(비트), 호서대 KKICHUM(끼춤), 연세대 HARIE(하리), 성균관대 레퀴엠, 인하대 FLEX(플렉스)등의 팀들이 경쟁할 예정이다.

또 DJ로는 콘(Kone, 유광일)이 등장하고 챌린지 엔터테인먼트(Challenge Ent.)의 대표이사겸 프로듀서 닐슨(Nilson)과 ‘Who is the best of Pop&Locking’대회를 주최하고 프랑스 Just Debut 및 B Boy Challenge Locking우승을 한 웅(Woong)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날 1위를 차지하는 팀에는 상금 100만원과 해외 공연 관람의 기회가 주어지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쥬크온(Juke On) 및 도시락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람 응모를 통해 입장권이 주어진다.
by 100명 2007. 3. 12.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