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실태조사 응답자 73% "변함 없다"

[2007-03-09 14:56 입력]

인터넷 이용이 신문 구독 시간에 미치는 영향은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만가구, 2만5천7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작성한 `2006년 하반기 정보화 실태조사'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대부분은 인터넷 이용 이후 신문 구독 시간을 줄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에 따른 일상 생활 변화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신문 구독 시간과 관련, 응답자의 23.5%가 `줄었다'고 답했지만, 응답자의 대다수인 73.1%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반면, TV 시청의 경우 `줄었다'는 응답과 `변함없다'는 응답의 비율이 각각 36.9%와 61.5%로 신문의 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터넷 이용에 따른 시청 시간 감소의폭이 컸다.

by 100명 2007. 3. 10.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