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살만한 이유 아직 없어-목표가↓..골드만

골드만삭스증권이 CJ CGV 목표주가를 낮췄다.

7일 골드만은 CJ CGV의 부진한 지난해 실적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좌석 및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고 광고 매출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 실적이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

골드만은 "다만 전체 영화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광고 사업 및 비영상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1258원과 2143원으로 16%씩 하향 조정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매수할 적절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내년 성장 전망이 가시화될 올 하반기에나 관심을 다시 가질 것을 조언하며,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를 2만2500원으로 내려잡았다.

by 100명 2007. 3. 7.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