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 시네마 극장 구축 가속화

KT, 디지털 시네마 극장 구축 가속화

[ 심명성2006-09-18 ]

[AVING-KOREA] <Visual News> KT(대표 남중수 www.kt.co.kr)가 오늘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함께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KT는 연내에 제휴극장 100여 개의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관련 시스템과 기술을 제공하며, 향후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2007년까지 전국 스크린의 약 30%규모인 500여 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시네마, 씨네스, MMC는 KT의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최첨단 화질과 음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체결로 영화 상영 시 기존 방식이었던 아날로그 변환을 하지 않고도 바로 디지털 전송이 가능해 관객들에게 고품질의 영화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현재의 아날로그 필름 배급방식에서 네트워크를 통한 배급으로 경제적인 효율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디지털 제작으로 인한 디지털 소스인 영상 콘텐츠는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이 가능해 향후 산업적으로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