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휴가를 위한 아이템, 차량용 냉온장고

기사입력 2008-07-25 15:15
[쇼핑저널 버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휴가 준비가 한창이다. 온오프라인 매장이나 각 업체도 여름휴가를 겨냥해 제품을 할인하거나 증정하는 등 갖가지 이벤트를 선보이며 휴가철 단단히 한몫 잡을태세다.

휴가 준비물에는 어떤 것이있을까?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행을 가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준비물은 방수 디지털 카메라, 아이스박스, 물놀이 용품 등 한둘이 아니다.

만약 자동차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몇 가지 더 준비해야 한다. 기본적인 자동차 정비부터 시작해 내비게이션, 여름용 카시트 등이 그것.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할 것이 있다면 바로 차량용 냉온장고다.

무더운 여름에 떠나는 여행이니만큼 시원한 물이나 음료 생각이 간절하기 마련.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냉장고다. 차량용 냉온장고는 작은 크기와 시거 잭을 이용하는 제품으로 차에 싣고 다니며 언제든지 냉장고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안전벨트를 이용해 고정할 수 있어 차가 이동 중이라도 쓰러지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차량용 냉온장고가 있으면 이것저것 음식물을 가져가기도 좋고 여행 도중 시원한 물과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또한 준비한 음식이 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해결해 주고 남은 음식을 버릴 필요 없이 다시 담아올 수도 있다.


아이스박스보다 조금 비싸지만 별도 냉매나 얼음을 보충할 필요가 없으며 전력 소모량이 적고 열효율이 높아서 자동차에 1년 내내 둬도 부담이 없다. 냉온 겸용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온장고로 사용할 수 있고 어댑터를 이용해 가정에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차량용 냉온장고를 고를 때는 제품 기능보다는 사용 용도를 우선 생각해야 한다. 업체 전문가는 “차량용 냉온장고는 대부분 비슷한 성능을 갖고 있어 가격, 용량, 디자인 등 소유한 차량이나 개인 취향, 사용 용도에 맞춰 고르면 된다”고 말했다.
유니스코 US-260RNW는 16L 용량으로 소비전력은 60W다. 2단 선반으로 구성돼 있고 문 안쪽 공간 활용도가 높다.제이오 KC-1800은 18L 용량이고 초절전 냉장 기능을 지원해 적은 전력으로 -4~5도의 냉장온도와 65도의 온장온도를 유지한다.

유니스코 US-260RNW는 16L 용량으로 소비전력은 60W다. 2단 선반으로 구성돼 있고 문 안쪽 공간 활용도가 높다. 프레온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열반도체 냉각방식으로 친환경적이고 가스 주입 방식이 아니므로 소음도 적다. 또한 본체에 손잡이를 달아 이동이 용이하다. 가격은 7만 원대.

제이오가 출시한 KC-1800은 18L 용량의 대형 제품이다. 56W의 소비전력을 사용하는 초절전 냉장 기능을 지원해 적은 전력으로 -4~5도의 냉장온도와 65도의 온장온도를 유지한다. 열반도체 냉각방식으로 얼음이나 냉매가 필요 없고 2라인 냉각 시스템으로 빠른 냉각과 일정한 냉장상태를 효과적으로 유지한다. 가격은 15만 원대.
버즈의 선택! 지엠에스 포터블 미니 냉온장고

지엠에스 포터블 미니 냉온장고


지엠에스 포터블 미니 냉온장고는 다소 작은 4L 제품이다. 소비전력은 48-52W고 냉장온도 8~12도와 온장온도 55~60도를 유지한다. 탈부착 가능한 2단 선반으로 구성돼 있고 차량용 12V 시거 잭과 일반 220V 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바닥에는 고무소재로 마감돼 있어 테이블이나 바닥에 둬도 긁힘이 없고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다. 땡땡이, 구름무늬와 핑크, 하늘색의 콤팩트한 디자인, 싼 가격대와 이동이 간편한 적은 용량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제품이다. 가격은 4만 원대.

※자료제공·가격비교 사이트 마이마진(
www.mm.co.kr)
by 100명 2008. 7. 26.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