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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산업 경제효과 1천억 |
국제영화제 개최ㆍ로케이션등 부가가치 막대 지난해 부산에서 이루어진 국제영화제 개최와 영화 로케이션촬영 등 영화관련 경제적 파급효과가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지난해 부산에서 로케이션 촬영된 총 61편(장편극영화 30편, 기타영상물 31편)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직접지출 비용 117억5300만원을 포함해 총 433억6700만원(생산유발효과 292억74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17억5300만원, 홍보효과 23억4000만원)에 이른다고 최근 발표했다. 고용유발효과는 2만2714명(직접고용창출효과 2만3404명, 간접고용창출효과 3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를 통해 창출된 6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ㆍ부가가치유발효과 등을 더하면 부산시가 영화관련 활동으로 얻은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1000억원을 상회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2004년 제 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생산유발효과 380억원과 14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더해 총 520억원에 이르렀으며 지난해에 영화제 기간 중 게스트ㆍ관객수, 관광수입, 한국영화수출액 등 증가한 수치를 적용한 결과 16~20%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총 6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부산이 영화산업을 통해 얻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TV프로그램, 뉴미디어, 모바일 컨텐츠, 프로젝트 투자유치, 기술ㆍ로케이션 박람회 등을 포함하는 아시안필름마켓(AFM)이 새롭게 창설되고, 지난해 연간 한국영화 제작편수의 30~40%를 차지했던 부산 로케이션 촬영도 늘어나는 추세인데다 최근에는 일본 영화ㆍ영상물 촬영 유치도 증가일로에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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