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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장협 "외화 부율도 5:5로 하겠다" | |
서울시극장협회가 시네마서비스를 비롯한 국내 각 영화 제작 배급사에 외화의 수익배분 구조도 5대5로 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현재 제작, 배급사와 극장 간 수익 배분은 외국영화의 경우 6대4지만(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5대5) 한국영화에는 5대5 비율을 적용하고 있다.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결정으로 영화계가 어수선한 가운데 서울시 극장협회의 이런 발표에 대해 충무로 영화 제작, 배급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더욱이 정동채 문화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스크린쿼터 축소 후속 대책을 발표하면서 “한국영화 역시 외화와 마찬가지로 6대4 부율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터라, 향후 정부-극장-제작, 배급사 간에 어떤 논의가 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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