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KTH, 영화 제작 나선다 | ||
뉴스 출처 : KTH | ||
(서울=뉴스와이어) 2006년02월07일-- KTH(대표 송영한)가 국내 최대 영화채널 사업자인 OCN, 영상/DVD 전문업체인 KD미디어와 공동 사업제휴를 맺고, 35mm 극장용 장편 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KTH가 직접 기획과 투자를 진행하는 이번 영화는 <쉬리>, <초록물고기>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영화를 프로듀싱했던 이관학 PD가 설립한 산하필름과 송강호, 문소리, 이보영 등의 스타급 연기자가 소속되어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별모아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한다. KTH의 영화 제작 사업 첫 진출작으로 낙점된 작품은 로맨틱 섹시 드라마 <내 여자의 남자친구>. 시나리오 단계부터 충무로에서 새롭고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방식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이 점쳐지는 시나리오라고 평가받고 있는 <내 여자의 남자친구>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조감독 출신인 박성범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된다. KTH 영상사업팀 김형만 팀장은 “기존 영화 시장과 뉴미디어 시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의 내실 있는 기획력을 바탕으로, 그 동안 극장만을 주 타겟으로 삼았던 일반 영화와는 달리 극장은 물론 인터넷을 비롯한 와이브로, IPTV, 모바일, DMB, PMP 등 뉴미디어 환경에서도 강력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차별화된 웰메이드 영화를 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TH는 향후에도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는 다양한 영상 컨텐츠 기획과 제작, 투자를 통해 영상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자본력을 갖춘 기업이 영화 시장에 자본만을 투자했던 것과 달리, 최근 KTH 비롯하여 뉴미디어 플랫폼을 가진 통신사들이 직접 영화 제작 참여하는 것은 일반 영화 제작사들이 간과하고 있는 새로운 영화 윈도우 환경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