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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대책위 '스크린쿼터 지키기' 긴급 기자회견 |
【서울=뉴시스】 스크린쿼터를 지키기 위한 영화인들의 힘겨운 투쟁이 다시 시작됐다.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가 한덕수 장관의 일방적인 ‘스크린쿼터 73일 축소’ 방침 발표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26일 오후 2시 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개최한다. 한 장관은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FTA 협상을 앞두고 스크린쿼터를 현재의 146일에서 73일로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인 대책위는 “FTA를 빌미로 진행되는 스크린쿼터 축소방침은 한국 영화를 말살시키는 반문화적인 쿠테타이다”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26일 기자회견에는 정지영 감독, 안성기를 중심으로 스크린쿼터 수호에 목적을 함께하는 감독, 배우 등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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