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태풍', '디지털 시네마 기법으로 최초 상영'
2005-12-06 17:04:00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98년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이 도입한 CJ CGV가 '디지털 시네마 리더 CGV' 프로젝트의 성과로 CGV용산 전관에서 디지털화된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시네마 리더 CGV 프로젝트'는 CGV용산 전관에 디지털 영사기를 설치, 디지털 네트워크망을 통해 극장에서 영화 뿐만 아니라 공연, 스포츠, 방송 프로그램을 상영하는 계획을 뜻한다.
이 프로젝트의 성과로 오는 13일 CGV용산 11개 전관에서는 영화 '태풍(곽경택 감독)'이 디지털 기법으로 최초 전관 상영된다. 35mm 필름으로 제작된 '태풍'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보다 뛰어난 색감과 화질, 음향을 선사한다. 현재 CGV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약 2테라바이트(2000GB) 용량의 데이터가 디지털로 변환됐다.
특히 이번 한국 영화 디지털 상영은 순수 국내 기술진의 작업을 거친 디지털 상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작업의 한 예는 지난 7월 '친절한 금자씨(박찬욱 감독)'의 흑백컬러 버전이다. 올 컬러 영상인 원본과 달리 컬러와 흑백이 혼용된 '친절한 금자씨'의 디지털 버전은 여주인공, 금자(이영애 분)가 복수에 집착할 수록, 흑백 화면으로 천천히 변해가는 독특한 영상을 선사했다.
CJ CGV 박동호 대표는 "디지털 시네마를 통해 관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한국 영화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GV는 현재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디지털 시네마로 상영 중이며, '태풍', '청연', '나니아 연대기'를 12월 중 디지털 시네마로 상영할 계획이다.
[ 디지털 시네마 기법으로 처음 상영되는 영화 '태풍'의 포스터(위사진)과 디지털 시네마 기법 영화가 상영중인 영화관. 사진 제공 = CJ CGV ]
'디지털 시네마 리더 CGV 프로젝트'는 CGV용산 전관에 디지털 영사기를 설치, 디지털 네트워크망을 통해 극장에서 영화 뿐만 아니라 공연, 스포츠, 방송 프로그램을 상영하는 계획을 뜻한다.
이 프로젝트의 성과로 오는 13일 CGV용산 11개 전관에서는 영화 '태풍(곽경택 감독)'이 디지털 기법으로 최초 전관 상영된다. 35mm 필름으로 제작된 '태풍'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보다 뛰어난 색감과 화질, 음향을 선사한다. 현재 CGV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약 2테라바이트(2000GB) 용량의 데이터가 디지털로 변환됐다.
특히 이번 한국 영화 디지털 상영은 순수 국내 기술진의 작업을 거친 디지털 상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작업의 한 예는 지난 7월 '친절한 금자씨(박찬욱 감독)'의 흑백컬러 버전이다. 올 컬러 영상인 원본과 달리 컬러와 흑백이 혼용된 '친절한 금자씨'의 디지털 버전은 여주인공, 금자(이영애 분)가 복수에 집착할 수록, 흑백 화면으로 천천히 변해가는 독특한 영상을 선사했다.
CJ CGV 박동호 대표는 "디지털 시네마를 통해 관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한국 영화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GV는 현재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디지털 시네마로 상영 중이며, '태풍', '청연', '나니아 연대기'를 12월 중 디지털 시네마로 상영할 계획이다.
[ 디지털 시네마 기법으로 처음 상영되는 영화 '태풍'의 포스터(위사진)과 디지털 시네마 기법 영화가 상영중인 영화관. 사진 제공 = CJ CGV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