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내년에 서울 4개점 41개관으로 확대
[연합뉴스 2005-11-15 06:33]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메가박스(대표 김우택)가 내년 목동, 신촌, 동대문점 등 3개 지점 25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강남 코엑스점을 포함하면 서울 지역 사이트가 4개점 41개관으로 확대된다.

메가박스는 목동에 8개관 1천665석 규모의 영화관 개관을 시작으로, 신촌 밀리오레에 9개관 1천711석 규모의 영화관을 오픈한다. 또 동대문 굿모닝시티에 8개관 1천807석의 문을 연다.

메가박스측은 "이로써 기존 강남권과 함께 강서, 강동, 강북 지역 등 4개 권역핵심 상권을 모두 공략하게 된다"면서 "10대 중심의 동대문, 20대 타깃의 신촌과 코엑스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타깃층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가박스는 전 상영관에 디지털 영화관을 도입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영화관 개관과 함께 '해리 포터와 불의 잔', '나니아 연대기' 등을 디지털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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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00명 2005. 11. 16.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