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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규 사업 '확대일로'
디지털영화관사업 등 방향 전환 나서
디지털영화관사업 등 방향 전환 나서
KT가 기존 통신사업 외에 디지털 영화관, 실버산업, 부동산사업 등으로 핵심사업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기존 통신사업은 현재와 동일한 형태로 유지하는 동시에 핵심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영화관, 실버산업, 부동산사업 등을 설정해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에 핵심사업으로 선정된 아이템들이 독자적인 사업이라기보다는 기존 통신사업의 기반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 발휘 여부가 주목된다.
디지털영화관은 KT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화 콘텐츠 생산부터 상영까지 일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 최근 싸이더스 인수 등 콘텐츠사업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목적이다.
실제 디지털영화관은 중국에서는 전국에 34개관의 디지털 영화관이 들어서 있으며 연말까지 100개 이상을 세울 계획이며 일본은 22개의 디지털 영화관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마이니치(每日)신문은 "NTT와 미쓰비시전기 등이 모여 만든 디지털 시네마 컨소시엄(DCJJ)이 해상도 800만 화소의 초세밀 영상을 개발했으며 미국의 DCI가 이를 표준 규격으로 채택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된다"고 보도한바 있다.
현재 세계 영화관 가운데 디지털 영화관의 비율은 1% 수준이어서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영화관에서는 필름 프린트 비용과 폐기 비용이 필요 없게 되며 위성과 컴퓨터를 통한 동시 개봉이 가능해진다.
진동으로 인한 떨림 현상도 없고 최초의 화질로 무한 재생이 가능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 후 50%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초고속통신망 보급률 1위의 IT 강국인 한국에서는 디지털 영상시설을 갖춘 곳이 서울 신촌의 아트레온, 상암CGV, 삼성동 메가박스 등 3개관. 그나마 포맷 방식이 모두 달라 일일이 마스터링을 따로 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KT 의 디지털영화관 사업 진출을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부는 최근 '문화산업 정책비전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38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07년까지 디지털 시네마 환경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부동산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데 사이버 아파트 외에 스타벅스와의 최근 제휴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KT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최근 'KT-스타벅스 무선인터넷 서비스 협력 조인식'을 가지고 네스팟 서비스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KT는 현재 전국에 있는 132개 매장과 10월 중 오픈할 5개 매장을 포함 137개의 스타벅스 매장에 10월말까지 네스팟 존을 설치하고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KT는 스타벅스와의 제휴를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인데 KT 전화국에 스타벅스 유치가지 염두에 두고 있다.
KT전화국에 스타벅스를 유치할 경우 신세대를 위한 문화공간이자 일종의 오락장소화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KT 박정태 서비스기획본부장은 스타벅스와 제휴하는 조인식에서 "유사한 고객층을 통해 스타벅스-네스팟 브랜드간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상징적 제휴"라고 만 언급했지만 사업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남겨 두고 있다.
실버사업은 U-헬스사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KT는 그동안 의료정보화 등을 통해 U-헬스사업 진입을 추진했으나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으나 남중수 사장 체제에서 다시 한번 시도한다는 복안이다. u헬스사업은 병원이 아닌 곳에서도 만성질환자의 혈당촵심전도 등을 측정해 온라인으로 병원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KT는 올초 분당 서울대병원, 팬택&큐리텔, 바이오넷, 올메디쿠스, 오렌지로직, 이에프엠네트워크 등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및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다.
'Z-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시스템구축이 완료되면 지그비 무선모듈이 탑재된 전용단말기로 만성질환자가 혈당·심전도 등을 측정해 중앙 서버에 전송하고, 병원에서는 이를 참조해 진료하는 헬스케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의 조사기관인 컴파운드애니얼그로스레이트에 따르면 오는 2010년 세계 헬스시장은 5조8000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며, 이 가운데 u헬스시장은 38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KT는 기존 통신사업은 현재와 동일한 형태로 유지하는 동시에 핵심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영화관, 실버산업, 부동산사업 등을 설정해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에 핵심사업으로 선정된 아이템들이 독자적인 사업이라기보다는 기존 통신사업의 기반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 발휘 여부가 주목된다.
디지털영화관은 KT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화 콘텐츠 생산부터 상영까지 일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 최근 싸이더스 인수 등 콘텐츠사업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목적이다.
실제 디지털영화관은 중국에서는 전국에 34개관의 디지털 영화관이 들어서 있으며 연말까지 100개 이상을 세울 계획이며 일본은 22개의 디지털 영화관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마이니치(每日)신문은 "NTT와 미쓰비시전기 등이 모여 만든 디지털 시네마 컨소시엄(DCJJ)이 해상도 800만 화소의 초세밀 영상을 개발했으며 미국의 DCI가 이를 표준 규격으로 채택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된다"고 보도한바 있다.
현재 세계 영화관 가운데 디지털 영화관의 비율은 1% 수준이어서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영화관에서는 필름 프린트 비용과 폐기 비용이 필요 없게 되며 위성과 컴퓨터를 통한 동시 개봉이 가능해진다.
진동으로 인한 떨림 현상도 없고 최초의 화질로 무한 재생이 가능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 후 50%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초고속통신망 보급률 1위의 IT 강국인 한국에서는 디지털 영상시설을 갖춘 곳이 서울 신촌의 아트레온, 상암CGV, 삼성동 메가박스 등 3개관. 그나마 포맷 방식이 모두 달라 일일이 마스터링을 따로 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KT 의 디지털영화관 사업 진출을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부는 최근 '문화산업 정책비전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38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07년까지 디지털 시네마 환경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부동산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데 사이버 아파트 외에 스타벅스와의 최근 제휴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KT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최근 'KT-스타벅스 무선인터넷 서비스 협력 조인식'을 가지고 네스팟 서비스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KT는 현재 전국에 있는 132개 매장과 10월 중 오픈할 5개 매장을 포함 137개의 스타벅스 매장에 10월말까지 네스팟 존을 설치하고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KT는 스타벅스와의 제휴를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인데 KT 전화국에 스타벅스 유치가지 염두에 두고 있다.
KT전화국에 스타벅스를 유치할 경우 신세대를 위한 문화공간이자 일종의 오락장소화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KT 박정태 서비스기획본부장은 스타벅스와 제휴하는 조인식에서 "유사한 고객층을 통해 스타벅스-네스팟 브랜드간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상징적 제휴"라고 만 언급했지만 사업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남겨 두고 있다.
실버사업은 U-헬스사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KT는 그동안 의료정보화 등을 통해 U-헬스사업 진입을 추진했으나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으나 남중수 사장 체제에서 다시 한번 시도한다는 복안이다. u헬스사업은 병원이 아닌 곳에서도 만성질환자의 혈당촵심전도 등을 측정해 온라인으로 병원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KT는 올초 분당 서울대병원, 팬택&큐리텔, 바이오넷, 올메디쿠스, 오렌지로직, 이에프엠네트워크 등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및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다.
'Z-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시스템구축이 완료되면 지그비 무선모듈이 탑재된 전용단말기로 만성질환자가 혈당·심전도 등을 측정해 중앙 서버에 전송하고, 병원에서는 이를 참조해 진료하는 헬스케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의 조사기관인 컴파운드애니얼그로스레이트에 따르면 오는 2010년 세계 헬스시장은 5조8000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며, 이 가운데 u헬스시장은 38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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