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2005-07-28 11:57]

해변을 거닐며 휴가를 그럴듯하게 보내는 사람도 많지만 의외로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방콕족도 적지 않은 편이다.

특히 컴퓨터, 휴대폰, 게임기 등 집에서 홀로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낼 제품이 많아져 방콕족을 선호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28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회원 1750명을 대상으로 휴가를 집에서 보낼 때 가장 필요한 가전제품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8.3%가 '컴퓨터'를 꼽았다.

컴퓨터 한 대만 있따면 집에서도 재미있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27%의 응답자가 휴대폰을 꼽았다. 통화기능 외 다양한 기능이 있는 휴대폰은 조그만 LCD창이지만 충분히 즐길 것이 많다.

그외 13.5%는 TV를 꼽았고 게임기(8.7%), MP3플레이어(2.4%)의 순을 보였다.

박정원 garden@datanews.co.kr

by 100명 2005. 7. 28.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