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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05-07-25 13:20] | ||
이통3사, 3분기 신형단말기 40여종 출시 올 3분기 휴대폰 시장에 신제품 바람이 거세게 불 전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올 3분기에 위성DMB폰 등을 중심으로 40여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쏟아낼 계획이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상반기에 출시한 전체 신규 단말기의 60%를 넘는 수준이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월별 6개 이상 씩 모두 20여 개의 단말기를 출시하고, KTF는 이 달 4개를 포함해 약 14개, LG텔레콤도 7개 이상의 신제품을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통신 3사가 3분기에 가장 중점을 두는 단말기는 위성DMB폰. 7월말부터는 KTF와 LG텔레콤을 통해서도 위성DMB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3분기에만 5∼6종의 위성DMB폰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치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위치기반서비스(LBS)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단말기 공급도 늘어나고 상반기에 주목을 받았던 블루투스폰의 확산도 점쳐지고 있다. 또 200만∼300만 이상의 고화소폰과 주문형 비디오(VOD) 및 주문형 음악(MOD) 기능이 강화된 단말기 사용이 확대되고, 멀티미디어 기능이 개선된 퀄컴의 MSM6100/6500 칩을 장착한 단말기도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3분기에 `SCH―B250'(8월 예정)을 포함한 3개의 위성DMB폰과 국내 최초의 개인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단말기를 선보인다. KTF는 무선인터넷 기능을 대폭 강화한 `와이파이(Wi―Fi)폰'을 출시하고, LG텔레콤도 위성DMB와 뮤직온 및 뱅크온 전용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응열기자@디지털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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