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이 운영중인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자사 커뮤니티 서비스인 ‘카페iN’(cafe.naver.com)를 통해 건전한 카페문화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대한민국 최고 카페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우선 카페iN에서 네티즌들의 인기 키워드에 해당하는 테마카페를 2개월마다 신설하고 온ㆍ오프라인 지원을 통한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네이버는 캠페인의 첫 테마로 ‘힙합’을 정하고 힙합마니아들의 다양한 힙합정보와 온ㆍ오프라인 행사를 공유할 수 있는 전문 카페인 ‘힙합파티로 가는 비상구(http://cafe.naver.com/naverhiphop.cafe)’를 선보였다.

테마 카페 회원으로 가입한 네티즌들은 앞으로 카페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지원과 함께 7월 중 인기가수 조PD가 운영하는 힙합클럽 ‘브룩클린’의 카페회원 1000명을 초대해 파티이벤트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친목을 다지는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카페오픈을 기념해 네이버는 신규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나만의 힙합룩 스타일ㆍ거리의 그래피티 사진을 올리는 포토이벤트 최고의 힙합음악과 뮤지션을 추천하는 이벤트 등 카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NHN 허성남 네이버 마케팅그룹장은 “네티즌들의 주요 관심사를 주제로 한 테마카페를 온ㆍ오프라인 지원을 통해 건전한 카페활동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 라며 “앞으로도 매 2개월마다 여행 영화 등 테마카페의 주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창균 기자 yangck@stockdaily.co.kr

by 100명 2005. 7. 13.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