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다음에 CCTV 영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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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자사가 초고속인터넷과 와이브로 등을 기반으로 구축한 카메라에서 전송하는 CCTV 화면을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KT가 제공하는 526개의 CCTV 영상은 16일부터 다음 지도앱에 적용된다.
다음 지도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에 KT의 폐쇄회로TV(CCTV) 정보가 활용된다.

KT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서울 및 수도권 지역 CCTV 교통정보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KT가 다음에 제공하는 CCTV 서비스는 KT가 서울시설관리공단과 2011년부터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통합형 CCTV 교통정보다. 초고속인터넷과 와이브로 등 KT의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구축한 카메라로 전송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도 같이 제공한다

제공되는 CCTV 영상정보는 총 526개로, 올림픽대로·강변북로·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 등 고속화도로 뿐만 아니라, 교통량이 많은 송파·테헤란로 등 서울 주요 시내도로의 교통정보다.

이 CCTV 교통정보를 이용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지도 앱 및 다음 포털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를 다음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는 16일부터 이용가능하다.

KT 로밍&데이터사업담당 김석준 상무는 "이번에 제공하는 CCTV 교통정보는 항상 차량흐름이 많은 지역의 교통정보이기 때문에 시민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정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100명 2013. 4. 15.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