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 덕분에" 독점중계 SK브로드밴드 '대박'

최종수정 2013.04.18 10:42기사입력 2013.04.18 10:42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 www.skbroadband.com)는 IPTV 모바일 서비스인 B tv 모바일의 MLB(메이저리그야구) 독점 실시간 중계로 가입자와 트래픽이 약 10배 씩 늘어나는 등 MLB 류현진 추신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에서 선전 중인 류현진(LA다저스) ·추신수(신시내티 레즈) 선수 덕에 SK브로드밴드가 활짝 웃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모바일 서비스인 'B tv 모바일'의 MLB 독점 실시간 중계로 가입자와 트래픽이 약 10배 씩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B tv 모바일은 모바일IPTV 중 유일하게 MLB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B tv모바일의 실시간 채널 메뉴 내 MLB Ch.1(류현진 출전 채널)과 MLB Cj.2(추신수 출전 채널)를 통해 경기를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류현진선수가 첫 선발출전했던 3경기를 분석한 결과 B tv 모바일의 트래픽이 평상시와 비교해 약 10배 이상 폭증했고, 경기 시작 후 수직상승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트래픽이 류현진 선수가 교체아웃되면서 하락하는 추이를 보였다"면서 류현진 선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B 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회원에 등록한 가입자도 약 10배 이상 늘어났다.

SK브로드밴드는 '코리안 듀오'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의 경기를 보고 응원댓글을 남긴 고객 중 10명을 선발해 7월25일부터 29일까지 LA 현지 응원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5월28일 B tv 모바일에 공지된다.
by 100명 2013. 4. 18.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