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20초만에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가 나와 화제다. 그것도 10대 소녀의 의해서 말이다.

20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에 사는 이사 크하레(18)가 20초만에 충전할 수 있는 전자 배터리를 발명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보통 충전지는 1000회 정도 재충전이 가능하지만 이번에 발명한 배터리는 10배나 되는 1만번까지 재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 크하레는 이번 발명으로 인텔과학영재재단에서 상금 5만 달러(한화 약 5600만원)를 받았다.

크하레는 "휴대전화 배터리가 자꾸 닳아 불편함을 느끼면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만들게 됐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by 100명 2013. 5. 21.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