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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가 내년 시즌부터 3년간 100억원에 TV 중계권을 계약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인 KBS N과 3년 중계권 계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와 내년에 각 33억원, 마지막 해에 34억원을 받는 등 중계권료는 총 100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KBS N은 정규리그, 컵대회, 한일 톱매치 등 국내 프로배구를 3년간 중계한다. 또 다른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에 중계 영상을 재판매할 수도 있다. 그 동안 연맹과 방송사는 2년간 계약을 해왔지만 지난해 인기가 치솟으면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3년 계약에 성공했다.
국내 4대 프로 스포츠 중 가장 늦은 2005년 출범한 프로배구는 지난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케이블 TV 시청률에서 '마의 1%대'를 넘는 등 0.8∼0.9% 대를 유지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가 반영되자 중계권료도 올랐고, 프로야구 한해 중계권료인 250억원 가량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프로농구와는 비슷한 수준이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인 KBS N과 3년 중계권 계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와 내년에 각 33억원, 마지막 해에 34억원을 받는 등 중계권료는 총 100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KBS N은 정규리그, 컵대회, 한일 톱매치 등 국내 프로배구를 3년간 중계한다. 또 다른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에 중계 영상을 재판매할 수도 있다. 그 동안 연맹과 방송사는 2년간 계약을 해왔지만 지난해 인기가 치솟으면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3년 계약에 성공했다.
국내 4대 프로 스포츠 중 가장 늦은 2005년 출범한 프로배구는 지난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케이블 TV 시청률에서 '마의 1%대'를 넘는 등 0.8∼0.9% 대를 유지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가 반영되자 중계권료도 올랐고, 프로야구 한해 중계권료인 250억원 가량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프로농구와는 비슷한 수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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