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KT는 한국회계학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 주최로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3 투명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거래소 상장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자로 나선 표현명 KT 사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회계 처리를 통해 투명경영을 지원해 글로벌 통신업계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T 그룹재무회계 책임자인 이성진 전무는 이날 시상식에서 KT의 윤리경영 강화와 그룹사 회계정책 통일, 투명 회계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긴 'KT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투명회계대상은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투명한 회계처리와 충실한 공시로 시장의 건전한 회계관행 정착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by 100명 2013. 5. 30.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