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 미디어 허브는 대교·한국헤르만헤세·아가월드 등에서 출간한 유명 도서 전집 중 양질의 작품들을 선별해 올레tv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KT 미디어 허브 측은 올레tv의 ‘유명 어린이 전집관’ 메뉴를 신설해 총 377개의 유아 교육용 VOD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편당 300~500원을 내면 일주일간 무제한 볼 수 있으며, 특히 시리즈 형태로 구매를 할 경우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인식 KT 미디어 허브 콘텐츠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유명 어린이 전집관 메뉴 신설을 통해 올레tv 가입자들이 보다 다양한 어린이 교육 콘텐츠를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돼 기쁘다”며 “올레tv를 통해 고객들의 가정에서도 최적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 수급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레tv는 ‘유명 어린이 전집관’ 메뉴 신설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유명 어린이 전집관’ 메뉴의 VOD를 구매한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한국삐아제 ‘주주픽쳐북’, 대교 ‘꿈꾸는 달팽이 꼬마왕자세트’ 등 약 15만원 상당의 유아 도서 전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KT, 올레tv서 어린이 동화 VOD 제공
KT제공.

by 100명 2013. 6. 10.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