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통화 1분당 500원

130614_음성 대폭할인, 데이터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이 현지에서 1분에 500원으로 음성통화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에서 로밍 음성통화를 이용할 때 1분당 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 세계 주요 여행지 19개국에서 음성통화 로밍 요금을 최대 86.5% 할인해주는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T로밍 데이터 원패스 프리미엄' 요금제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이용고객이 기존 요금인 1일 9000원에 3000원을 추가하면 미국·중국·일본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방문하는 19개국에서 한국이나 현지로 음성통화를 걸 때 1분당 500원의 낮은 요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요금제는 기존 음성통화 로밍보다 평균 74% 저렴한 것인데 특히 뉴질랜드, 체코 등 음성통화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싼 국가에서는 최대 86.5%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5분 동안 음성통화를 걸 때 1만1000원이 부과됐지만, 이 요금제를 쓸 경우 2500원으로 77.3%를 절감할 수 있다.

by 100명 2013. 6. 17.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