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00% LTE가 아니면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LTE-A 상용화 및 100% LTE 출시를 알리는 광고 캠페인 두 편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호외', '기자회견' 등 두 편의 광고에서는 기존 LTE 속도보다 2배 빠른 LTE-A를 상용화하고 이를 ‘100% LTE가 아니면 요금을 받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LG유플러스가 말하는 100% LTE는 음성과 문자, 데이터 등 모든 통신 서비스를 LTE로 제공하는 것. 기준 LTE망에서는 데이터만 제공한다. 100% LTE는 통화연결 시간이 0.25~2.5초로 기존 통신 네트워크 대비 최대 20배 빠르고, 문자(SMS)도 3G보다 30% 이상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광고 1편인 '호외'는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임시로 발행하는 신문인 ‘호외’판을 자전거를 탄 소년들이 인쇄소에서 받아 곳곳에 뿌리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과거 70~80년대 대한민국의 모습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기자회견'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100% LTE' 선언하는 모습을 방송 뉴스의 형식으로 꾸몄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LG유플러스 LTE-A 서비스가 세계 최초 100% LTE로 시장을 놀라게 하는 모습을 광고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by 100명 2013. 7. 22.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