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6,100원 상승350 1.0%)그룹이 우리파이낸셜 (21,500원 상승550 2.6%)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KT그룹 관계자는 "KT캐피탈 중심으로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말했다.

우리파이낸셜은 지난해 7월 우리금융지주가 인수한 여신전문회사로 자동차 할부금융을 주로 하고 있다.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 과정의 하나로 우리파이내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KT가 우리파이낸셜을 인수하면 KT캐피탈과의 시너지가 가능하다. KT캐피탈은 기계류 할부, 주택할부와 함께 자동차 할부금융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특히 KT는 KT렌탈을 통해 렌터카 사업도 하고 있어, 자동차 할부·금융을 확대할 수 있다.

by 100명 2013. 9. 2.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