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최훈 연구원은 13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4만3000원을 제시했다.

그는 "IPTV와 위성방송 합산한 시장점유율을 3분의1로 제한하는 규제안 발의로 최근 한달 스카이라이프 주가 -15.4% 하락했다"면서 "해당 규제안 통과 여부가 불확실하나 규제가 적용되더라도 KT를 포함한 스카이라이프 장기 성장성 훼손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이다"고 이라했다

최 연구원은 "IPTV 가입자 수는 인터넷 가입자 점유율을 한도로 성장 여력이 존재하는데 최근 5년간 KT 점유율은 연평균 43.4%로 큰 변화가 없다"면서 "2분기 기준 KT 인터넷가입자 중 55.7%가 IPTV 가입자이며, 당사 점유율 추정상 3분의1 제한규정을 초과하는 시점은 2019년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 가입자 증가 둔화는 추정치에 기반영, 2013~2014년 PER은 16.5~13.8배로 미국 유료방송의 평균이다"면서 "16.3~14.7배 비교 시 주가 하락 일단락 중 (2015년까지 연평균 순이익 성장률 스카이라이프 +21.2%, 미국 유료방송3사 +10.3%)이다"고 말했다.

by 100명 2013. 9. 13.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