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겸수 강북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케이블 방송 무상수신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서울 강북구와 ㈜티브로드 도봉·강북방송, SH공사 성북권역센터, 서울시임대아파트주거복지실천협의회 등은 최근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SH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미디어 복지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임대아파트 거주 취약계층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고 지역채널을 통한 지역정보 확인 및 방송참여를 유도해 입주민들의 미디어 복지향상에 기여코자 마련됐으며, 주요내용은 ▲공동발전을 위한 방송프로그램 및 사업추진 협력 ▲각종 행사와 우수 미담사례 방송 ▲임대아파트 공청선로설비 무상관리 등이다.

이에 따라 강북구 관내 임대아파트 9개 단지 3641세대 입주민들이 일부 방송채널을 무상으로 공급받게 됐다.


이들 임대아파트에 무상으로 공급되는 방송채널은 지상파 6개 채널을 비롯해 지역방송, 홈쇼핑 등 총 21개 채널이며, 광케이블을 이용한 신호공급을 통해 기상악화에도 불편함 없이 시청이 가능하고, 증폭기 등 소모부품 무상교체 및 추가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by 100명 2013. 10. 1.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