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e뉴스팀]내년 1월 1일부터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사용이 금지 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다.

 

무선전화기 사용금지에 대해 누리꾼들은 “KT 살리자고 전국민이 피해봐야하나", "무선전화는 공짜로 샀냐. 정부에서 물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 "루머나 농담인 줄 알았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구형 무선전화기’ 주파수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 없이 무선전화기 사용시 200만원 이하의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KT 측이 LTE 서비스를 위해 할당받은 주파수와 같은 대역을 사용하게 돼 간섭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10월 현재 가정용 무선전화기 사용자는 1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더 큰 반발이 예상된다.

by 100명 2013. 10. 13.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