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KT 본사와 계열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석채 KT 회장은 예정대로 해외출장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에 따르면 이 회장은 '아프리카 혁신 정상회의 2013' 행사로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르완다 출장이 예정돼 있습니다.

KT측은 "검찰의 예상치 못한 압수수색에 당황스럽지만 이 회장의 아프리카 출장은 변함없다"며 "검찰 수사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해외사업을 포기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T는 오늘(22일) 오전 검찰은 이 회장의 배임혐의와 관련해 KT 본사 및 자택 등 16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by 100명 2013. 10. 22.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