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리얼 다화면'

CJ헬로비전의 '티빙(tving)'은 스마트폰·PC·태블릿·스마트TV 등 모든 스마트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리얼 다화면(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티빙은 국내 최초의 N스크린 서비스로 201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57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물론 비회원들도 일부 무료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어 티빙의 월 순방문자 수는 1000만명에 이른다.





티빙은 N스크린 서비스 중 유일하게 지상파 3사와 tvN·엠넷 등 인기 채널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다 200여개 실시간 TV 채널을 모든 모바일 환경과 유무선 인터넷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시보기(VOD)도 13만여편을 갖췄다.

특히 최근 롱텀에볼루션(LTE)과 LTE-어드밴스트(LTE-A) 등의 보급으로 빠르고 넓어진 통신 환경과 최고 사양 스마트폰의 잇따른 출시 등 최고의 환경을 기반으로 N스크린 서비스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CJ헬로비전은 통신사를 통한 모바일 IPTV 서비스가 이 시장의 규모를 확대시키고 이렇게 유입된 고객들은 향후 티빙의 잠재적 고객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빙은 현재 지상파 방송, 인기 케이블TV 채널, 음악채널, 스포츠채널, 다큐채널 등 30여개 주요 채널을 초고화질(풀HD) 급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 채널을 5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티빙은 기존 콘텐츠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타 서비스와의 차별화 폭을 더 넓혀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티빙은 올 연말까지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모바일 사용자에게 더욱 친화적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티빙은 4년 동안의 모바일과 인터넷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해 기술적으로 가장 안정되고 '이용하기 쉬운 N스크린'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또 고객 취향에 따라 TV채널과 VOD를 결합해 드라마, 스포츠, 영화, 어린이 등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다양한 시청욕구를 만족시키는 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티빙의 서비스 영역을 단순히 모바일과 인터넷으로만 한정짓지 않고 스마트 케이블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나갈 계획이다.

by 100명 2013. 10. 28.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