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네트워크가 롱텀에볼루션(LTE) 및 LTE-어드밴스트(LTE-A) 등을 통해 더욱 빨라지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한 TV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 3사는 자사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모바일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빠르게 가입자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수년 전부터 다화면(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 중인 CJ헬로비전의 티빙이 전통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모바일 IPTV가 성장이 정체한 이동통신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객 이탈을 방지하는 서비스로서 가치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모바일 IPTV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보하고, 불편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안정성 강화 등의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CJ헬로비전 역시 계열사인 CJ E & M을 통해 확보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 고객들에게 티빙 서비스를 각인시켜 모바일 IPTV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by 100명 2013. 10. 28.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