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있는 이석채 KT 회장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아프리카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오전 10시40분 이스탄불행 아시아나 여객기를 통해 르완다로 출국했다. 통상 아프리카 경유지로 이용하는 케냐 나이로비나 두바이 대신 터키의 이스탄불을 경유해 르완다로 갔다. 이 회장은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TAS) 2013' 행사에 참석한다.

KT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확인한 결과 이 회장에 대한 출국금지는 없었고, KT가 검찰에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by 100명 2013. 10. 28.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