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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회장이 르완다 TAS 전시회장을 찾아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KT.
이석채 KT (35,550원 상승100 0.3%) 회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아프라카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 입국한 이 회장은 곧바로 KT 키갈리 사무소와 아프리카 혁신 정상회의 ICT 전시회 부스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 회장은 평상시처럼 밝은 모습으로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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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회장이 르완다 대학생 봉사단을 만나 일일이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KT.
28일 KT에 따르면, 이 회장은 '아프리카 혁신 정상회의(TAS)' 참석을 위해 현지시간 27일 르완다 키갈리에 도착했다. 이스탄불에서 하루 머물고 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비행기만 갈아탄 후 곧바로 르완다로 입국했다.

이 회장은 도착 후부터 KT 키갈리 사무소와 TAS 전시장 KT부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들을 소화했다. 특히 직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평상시처럼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한다.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을 비롯해 르완다 정부 부처 관계자, 12개국 아프리카 정상, 하마둔 투레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사무총장, TAS 참여 기업 임원 등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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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회장이 르완다 키갈리 TAS 전시장에 참여한 KT 신입사원과 르완다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는 29일에 기조 연설을과 함께 아프리카 정상들을 대상으로 LTE(롱텀에볼루션)시연 등도 직접 선보인다. 이 회장은 오는 31일까지 공식 일정을 소화한 후 11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by 100명 2013. 10. 29.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