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나스미디어(089600)(13,000원 0 0.00%)에 대해 모바일과 같은 스마트 광고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전통 매체를 통한 광고시장의 성장세는 연평균 1%에 불과했다”며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TV(IPTV) 등 새로운 미디어 광고시장의 성장률은 2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전체 국내 광고시장 가운데 뉴미디어 광고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2.5%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뉴미디어 광고시장과 함께 나스미디어의 취급고는 2000~2012년까지 38.5%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영역 확대측면에서 인터넷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IPTV와 모바일 광고 시장에 진입했다”며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로 모바일 광고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스미디어는 인터넷(디스플레이), IPTV, 모바일 광고시장 각각의 영역에서 시장점유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스마트 광고시장 성장의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y 100명 2013. 11. 5.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