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단식 잠정 연기

11일로 예정됐던 제10구단 KT의 창단식이 잠정 연기됐다. KT는 오는 11일에 수원 호텔 캐슬에서 창단식을 하기로 예정됐지만, 최근 이석채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고, 사의를 표명하는 등 그룹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이어서 창단식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KT의 한 관계자는 “축하하는 자리인데 지금 상황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창단식을 제외한 야구단의 다른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by 100명 2013. 11. 6.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