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5일 SK텔레콤 (214,000원 상승500 -0.2%)에대해 "번호이동시장을 주도하지 않고 MVNO나 단말기 유통개선법도 지장이 되지않는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회사측은 최근 방통위가 통신 3사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사실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번호이동 가입자 규모와 각 사별 순증 가입자를 비교해 봤을 때, 번호이동 위반율 측면에서는 SK텔레콤은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근 대형 유통사의 알뜰폰 시장 진입으로 통신사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대해서는 통신사가 가입자를 뺏겨 매출은 감소하게 되나, 이익 측면에서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논란인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대해서도 오히려 불법으로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가 줄고 신규 가입자 규모가 축소돼 통신사에 호재라고 봤다.

 

by 100명 2013. 11. 26.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