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55분께 서울 도봉구 KT 방학지점 건물 지하 1층 전력실에 설치된 300㎾짜리 변압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지하 1층 내부 600㎡를 그을려 1천1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10분만에 꺼졌다.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이어서 대피 소동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화재 직후 건물 내부에 있는 1천㎾짜리 비상발전기가 가동돼 통신장애 등의 피해도 없었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압기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y 100명 2013. 12. 3.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