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사단법인 출범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지난해 현역 영화 프로듀서들이 모여 창립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공동대표 안훈찬ㆍ신창길ㆍ안영진)이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13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영화프로듀서조합은 사단법인 출범을 계기로 산하에 소위원회와 연구모임을 두고 영화 프로듀서의 전문성 강화와 한국영화 제작 시스템 발전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육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재교육과 후진 양성에 나서며, 권익복지위원회에서는 부당한 계약 조건이나 불합리한 계약 관행을 개선해 나가게 된다.

또 현행 한국영화 제작 시스템의 대안을 개발하기 위해 제작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한편 국제협력위원회를 통해 해외 프로듀서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제작 활성화의 길을 찾을 계획이다.

by 100명 2008. 6. 3.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