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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모델들이 HD 채널이 135개로 확대되는 올레tv를 소개하고 있다. ⓒKT |
KT는 자사 IPTV 서비스 '올레tv'의 고화질(HD) 채널을 기존 115개에서 135개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올레tv의 HD 전송 채널은 115개로, 유료 방송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고화질 방송을 제공 중이다. 이에 더해 올레tv는 오는 16일부터 기존 SD로 제공되던 20개 채널을 HD로 전환한다. 이로써 올레tv가 제공하는 HD 채널 수는 총 135개가 된다.
특히 올레tv는 유료방송사업자 중 처음으로 CNN인터내셔널(CNNI) 채널을 HD 화질로 전송한다. 세계 유일의 24시간 세계 뉴스 방송망으로 주재 외국인 외에도 영어공부나 비즈니스 목적의 시청자가 다수 있다.
올레tv는 지난 2일부로 KBS, SBS 등 지상파 채널 대상으로 광대역 풀HD 방송 송출을 개시했다. 송출 최대 대역폭을 기존 10Mbps에서 12Mbps로 20% 넓혀 보다 선명한 화질 개선이 이뤄낸 것이다. 광대역 풀HD 방송은 서울지역에 우선 적용 중이다. 올레tv 측은 내년 가입자 망 품질개선 후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레tv는 최근 새로운 채널을 다수 입점시켜 제공 채널 수를 총 203개로 확대했다. 추가된 채널은 드라맥스, 드라마큐브, E채널, 코미디TV, Y스타, TLC, 스크린, FOX, 디스커버리 등 9개다. 이로써 올레tv의 전송 채널은 IPTV 방송 서비스 중 처음으로 200개를 넘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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