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유료방송시장에서 디지털방송 가입자가 전년보다 25% 증가한 1,35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결과를 보면, 지난해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 유료방송 가입자는 2,332만 명으로, 전년도 2,158만 명보다 8.1%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디지털방송 가입자 수는 IPTV 도입에 힘입어 2011년보다 24.6% 증가한 1,369만 명으로, 전체 유료방송가입자의 58.7%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KT는 위성방송과 IPTV 결합 상품 가입자가 2011년 101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177만 명으로 75.2% 늘었습니다.

라디오와 홈쇼핑을 제외한 방송광고시장은 3조 3,3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y 100명 2013. 12. 28.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