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4,365원 ▽25 -0.57%) B tv 가입자 수가 지난 11월 26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06년 7월 국내 최초로 VOD 중심의 IPTV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지 7년 4개월 만이며, 2012년 1월 100만명 돌파 시점부터 1년 10개월 만에 가입자가 2배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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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차별적인 콘텐츠 제공과 스마트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IPTV 가입자 기반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최근 스마트TV 제조사와 협업해 B tv가 내장된 셋톱이 없는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안드로이드TV 기반의 스마트 셋톱박스를 선보였고, 다양한 홈 서비스 제공이 특징인 스마트박스 서비스 출시도 준비 중이다.

특히 B tv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본방송 종료 후 10분 이내에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는 ‘저스트 10 미닛’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울러 B tv 서비스는 상반기 ‘국가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IPTV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최근 한국 산업 고객만족도(KCSI)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선도적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이에 따라 B tv 모바일 가입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내년 1월부터는 지상파 실시간 채널이 확대돼 가입자 증가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B tv 모바일 가입자 기반을 적극 확대해 유료 콘텐츠 이용 활성화는 물론 광고, 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해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B tv 모바일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독점 중계를 비롯해 프로야구, 키즈 전용 채널 등 7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2만8000여편의 유·무료 VOD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3분기에는 EBS 계열 채널 수급을 통해 교육 장르를 강화하는 한편 오디오 채널 20개를 추가로 수급해 채널 라인업을 확대했고, 콘텐츠연합플랫폼과 ‘Pooq 서비스’ 계약 체결을 통해 내년 1월부터 MBC, SBS(40,950원 △800 1.99%) 계열 28개 실시간 채널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by 100명 2013. 12. 30.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