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청소년과 고연령층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요금제를 7일 선보였다.

KT는 다음 달 말까지 신규 가입이나 기기변경으로 롱텀에볼루션(LTE)-알 요금제에 가입하면 1만알(데이터 약 500MB 사용 가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6월 말까지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데이터 걱정없이 무제한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지니팩을 50% 할인한 3천원에 제공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LTE-알 요금제를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것을 고려한 특별 프로모션 요금제다.

고연령층 고객을 위해서는 효요금제(3G)의 데이터요율을 0.5KB당 0.025원으로 90% 인하하고, 골든스마트 275(3G)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양을 기존 월 100MB에서 150MB로 확대한다.

또 효요금제와 골든스마트150, 골든스마트 275, LTE-골든150, LTE-골든275 요금제 고객 모두에게 망내외 이동전화 지정번호 30% 할인혜택(국내 음성통화ㆍ1~3회선)과 월정액 2천원의 위치기반 안심서비스 `올레 스마트지킴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또 어린이와 청소년, 고연령층 고객이 많이 찾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한꺼번에 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올레 시니어앱모음`과 `올레키즈앱모음` 위젯을 선보였다.

시니어앱모음 위젯은 올레 스마트지킴이, 카카오톡, 라디오, 보건복지부 응급의 료정보, 치매체크, 병원정보, 건강보험, 국민연금, 복지시설, 국가건강정보 앱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 키즈앱모음 위젯에선 올레자녀폰안심, 올레 스마트지킴이, 올레스쿨, 올레스쿨초등 서비스와 안전행정부의 스마트안전귀가, 쥬니어네이버 등 어린이ㆍ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학습 정보와 안심 보호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앱모음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올레마켓에서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by 100명 2014. 1. 10.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