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고지혈증, 약 한 알로 관리 가능

기사입력 2008-05-30 08:23
[쿠키 건강]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의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위한 약물인 한국화이자제약의 카듀엣(성분명 베실산 암로디핀/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이 ‘환자들에게 세 잎 클로버의 행복을 찾아 준다’는 주제로 카듀엣 ‘세 잎 클로버 행복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5월 초부터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행복’이라는 꽃말의 세 잎 클로버를 상징으로 카듀엣이 주는 행복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카듀엣의 세 잎 클로버는 고혈압/고지혈증 동반 환자에게 심혈관계 사건 발생위험률 감소, 스타틴 순응도 개선, 한 알 복용의 편리성이라는 카듀엣의 세 가지 혜택을 잎 하나 하나에 담고 있다. 또한 카듀엣으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환자군을 명시하여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행복의 꽃말을 전달한다. 환자들의 건강과 희망을 기원하는 “행복하세요” 라는 문구가 새겨진 잎이 나오는 미니 화분도 함께 나누어 준다.

MRFIT(The Multiple Risk Factor Intervention Trial) 연구에 따르면 mild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함께 존재할 경우, 혈압 또는 콜레스테롤 수치만 높은 환자와 유사한 심혈관계 질환 사망 위험을 갖고 있다고 보고되었으나, 이러한 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 지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노바스크와 리피토 병용 투여 효과를 시험한 총 콜레스테롤 250mg/dL 이하의 고혈압 환자 약 만 명을 대상으로 한 ASCOT LLA(Lipid Lowering Arm) 연구에서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관리함으로써 주요 심혈관계 사건을 약 55% 감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고혈압에 비해 고지혈증의 위험에 대한 인식이 낮아 의사와 환자의 치료 의지도 상대적으로 낮고, 따라서 고지혈증 약물의 복약 순응도도 고혈압 약제에 비해 떨어진다. 좋은 약도 먹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고지혈증, 당뇨병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에게 조속히 스타틴을 처방하는 게 필요하고, 또한 스타틴을 장기간 꾸준히 복용하여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특히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게 된다” 라고 말했다.

카듀엣은 고혈압/고지혈증을 한 알로 관리할 수 있어 스타틴에 대한 순응도를 고혈압 약물만큼 높일 수 있고, 알약 개수가 늘어나지 않아 환자에게 꾸준한 치료 동기를 부여하는 장점이 있다. 하루 한 번 식사와 상관없이 아무 때나 먹을 수 있어 환자에게도 복용이 편리하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카듀엣 ‘세 잎 클로버 행복찾기’ 프로젝트에는 카듀엣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특정 환자군을 명시하고 있다.

카듀엣은 ▲새롭게 고지혈증 치료가 필요한 고혈압 환자 ▲CCB와 스타틴을 복용하는 유지요법 환자 ▲새롭게 진단받은 고혈압, 고지혈증 동반 신규 환자 ▲추가적인 혈압관리가 요구되는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하다.

리피토와 노바스크의 효과, 안전성 및 임상 경험을 한 알에 담은 치료제인 카듀엣은 2006년 국내 출시 이후, 고혈압 약제와 스타틴을 각각 개별 복용하는 것에 비해 한 알을 복용함으로써 뛰어난 환자 순응도 증진과 하루 중 아무 때나 음식물과 상관없이 복용 가능한 편의성을 환자들에게 제공해 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월 관상동맥심질환(CAD)과 관련한 새로운 적응증 획득을 통해 보다 확대된 환자군에게 처방이 가능해졌다.
by 100명 2008. 5. 30.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