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립밤·립글로스가 자외선을 끌어당긴다

기사입력 2008-05-29 10:06
PLAY
동영상 보기

입술이 건조하거나 화장할 때 바르는 립밤과 립글로스가 피부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베일러대학 연구팀은 립밤이나 립글로스를 바르고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암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립글로스와 립밤의 반짝이는 성질이 입술 표면의 자외선 침투량을 증가시켜 입술의 손상을 높인다고 밝혔는데요.

따라서 외출하기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입술 보호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고, 입술 표면이 벗겨지거나 입술이 희고 어두운 색으로 변하면 피부과를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by 100명 2008. 5. 29.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