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존스4’ 개봉첫날 21만 동원…올 최고 개봉기록 [뉴스엔]




[뉴스엔 홍정원 기자]

지난 22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개봉 첫날 21만명을 불러모으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개봉일 관객수를 경신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하루 동안 서울 관객수 7만5,000명, 전국 관객수 21만명을 동원했다”며 “극장 점유율은 무려 89.5%로 압도적이다(스크린수 서울 160개, 전국 585개). 이는 올 들어 개봉한 작품 중 개봉일 최고 기록이다”고 밝혔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의 흥행돌풍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와 함께 쏟아진 외신들의 찬사, 그리고 개봉 전 국내 주요 예매사이트의 압도적 예매율 1위 기록으로 예고됐다.

현재까지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통합전산망, 맥스무비, 티켓링크, 인터파크, 씨즐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70%를 넘는 예매 점유율을 나타내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월23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은 영진위 79.72%, 맥스무비 72.50%, 티켓링크 74.85%, 인터파크 72.83%, 씨즐 72.5%를 나타냈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2차 세계대전 후인 1957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조용히 생활하던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가 고고학자를 꿈꾸는 청년 머트 윌리암스(샤이아 라보프)의 제안으로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by 100명 2008. 5. 23.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