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시간

 어느 대학의 수업시간 조용한 강의실에서 한 남학생이 옆에 앉은 여학생에게 뭔가 물어보다가 교수에게 걸렸다. 교수는 학생에게 물었다.

 교수 : 학생, 옆에 있는 학생보다 내가 더 많이 아니깐 나한테 물어보게.

 그러자 남학생이 정색하며 대답했다.

 남학생 :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봤는데요.



 ★ 좋은 분


 남편이 예정보다 일찍 끝난 출장길에서 돌아오며 택시를 탔다. 남편은 평소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은 낌새를 느껴서 택시기사에게 집으로 함께 가서 증인이 돼 줄 것을 부탁했다. 두 사람은 함께 집으로 들어가서 조용히 침실로 들어갔다.

 남편이 이불을 확 들추자 아니나 다를까 아내가 다른 남자와 함께 누워있는게 아닌가.

 화가 난 남편이 권총을 꺼내어 남자의 머리를 향해 쏘려고 하자 아내가 소리쳤다.

 아내 : 잠깐만요! 여보, 이 사람은 좋은 분이에요. 전에 당신이 산 차 값도 이 분이 내줬고, 집세 밀린 것도 이 분이 내줬어요.

 그러자 남편이 택시기사를 쳐다보며 물었다.

 남편 : 아저씨,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러자 택시기사가 대답했다.

 기사 : 나 같으면 저 분 감기 드시기 전에 빨리 이불을 덮어 드리겠수.



 ★ 나중에


 네살난 아들이 자꾸만 엄마의 가슴을 만지며 좋아했다. 아빠는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아들에게 말했다.

 아빠 : 자꾸 엄마 가슴 만지지마!

 아들 : 엄마 가슴인데 어때? 이게 아빠거야?

 아빠 : 엄마는 아빠 색시니까 그렇지. 너도 나중에 결혼하면 니 색시 가슴 실컷 만지면 되잖아!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아빠, 그러면 지금은 내가 엄마 가슴 만질테니까 나중에 아빠가 내 색시 가슴 만져!"
by 100명 2008. 5. 18.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