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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는 외산 스마트폰, HTC 터치 듀얼
[쇼핑저널 버즈] 스마트폰 마니아라면 올 하반기가 기대될 듯 하다. SK텔레콤이 올해 3/4분기 안에 대만 HTC의 스마트폰을 들여온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이다. 법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블랙베리에 이어 삼성전자의 블랙잭2, 그리고 HTC 제품까지. ‘스마트폰 안전지대’라 불렸던 국내 시장에 구입 가능한 스마트폰의 가짓수가 늘어나는 셈이다.
대만 HTC를 잘 모르는 사람이 있겠으나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애플 아이폰과 같은 컨셉의 스마트폰인 ‘터치’를 내놓고 출시 5개월 만에 1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인기 스마트폰 제조사로 해외에선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다. 국내에 들어오는 HTC 터치 듀얼은 터치의 기능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액정을 올리면 키패드가 나타나는 터치의 진화 모델. HTC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제품이다.
HTC 터치 듀얼은 애플 아이폰, 삼성전자 햅틱폰과 마찬가지로 터치 액정에 손가락 하나로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감성적인 UI가 적용되어 있다. 손가락 끝을 액정에 대고 이리저리 움직이면 화면이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변경되는 UI. ‘터치플로’라고 이름 붙여진 이 UI는 스타일러스 펜 조작보다 손가락 조작에 더 알맞게 설계되어 있다. 액정은 2.6인치형이다.
터치 방식이 익숙하지 않다면? 슬라이드를 올리면 키패드가 나타난다. 키패드를 적용한 탓에 오리지널 터치 제품보다 두께는 다소 두꺼워졌지만 그래도 절대적으로 두껍다는 느낌을 받긴 힘든 15.8mm의 두께를 가지고 있다. 크기는 가로 55mm, 세로 107mm, 무게는 120g으로 일반적인 수준이다.
운영체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모바일6이 탑재되어 있다. 이런 덕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탑재된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파일을 읽거나 작성도 할 수 있다. 내장된 포켓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활용해 인터넷 웹 서핑도 가능하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도 물론 할 수 있다. 제품 후면에 탑재된 디지털 카메라는 200만 화소급. 제품 전면에는 영상통화용 카메라도 부착되어 있다. 내장 메모리는 256MB로 비교적 넓은 용량이 제공된다.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어서 메모리 확장도 가능하다.
통신 기능으로는 블루투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등 치렁치렁한 선 없이 깔끔하게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겠다. 다만 무선랜은 지원하지 않는다. PC와의 파일 교환은 USB 방식을 활용한다.
해외 제품이 그대로 들어오는 만큼 스펙 변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SK텔레콤의 네이트 등 부가 서비스와 관련된 기능을 몇 가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외 출시 가격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도 40~50만원대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HTC를 잘 모르는 사람이 있겠으나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애플 아이폰과 같은 컨셉의 스마트폰인 ‘터치’를 내놓고 출시 5개월 만에 1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인기 스마트폰 제조사로 해외에선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다. 국내에 들어오는 HTC 터치 듀얼은 터치의 기능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액정을 올리면 키패드가 나타나는 터치의 진화 모델. HTC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제품이다.
HTC 터치 듀얼은 애플 아이폰, 삼성전자 햅틱폰과 마찬가지로 터치 액정에 손가락 하나로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감성적인 UI가 적용되어 있다. 손가락 끝을 액정에 대고 이리저리 움직이면 화면이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변경되는 UI. ‘터치플로’라고 이름 붙여진 이 UI는 스타일러스 펜 조작보다 손가락 조작에 더 알맞게 설계되어 있다. 액정은 2.6인치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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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들어오는 HTC 터치 듀얼은 터치의 기능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액정을 올리면 키패드가 나타나는 터치의 진화 모델. HTC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제품이다. |
터치 방식이 익숙하지 않다면? 슬라이드를 올리면 키패드가 나타난다. 키패드를 적용한 탓에 오리지널 터치 제품보다 두께는 다소 두꺼워졌지만 그래도 절대적으로 두껍다는 느낌을 받긴 힘든 15.8mm의 두께를 가지고 있다. 크기는 가로 55mm, 세로 107mm, 무게는 120g으로 일반적인 수준이다.
운영체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모바일6이 탑재되어 있다. 이런 덕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탑재된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파일을 읽거나 작성도 할 수 있다. 내장된 포켓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활용해 인터넷 웹 서핑도 가능하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도 물론 할 수 있다. 제품 후면에 탑재된 디지털 카메라는 200만 화소급. 제품 전면에는 영상통화용 카메라도 부착되어 있다. 내장 메모리는 256MB로 비교적 넓은 용량이 제공된다.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어서 메모리 확장도 가능하다.
통신 기능으로는 블루투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등 치렁치렁한 선 없이 깔끔하게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겠다. 다만 무선랜은 지원하지 않는다. PC와의 파일 교환은 USB 방식을 활용한다.
해외 제품이 그대로 들어오는 만큼 스펙 변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SK텔레콤의 네이트 등 부가 서비스와 관련된 기능을 몇 가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외 출시 가격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도 40~50만원대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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