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공룡이 튀어나온다!
서울랜드 '5D 360' 영상관 인기

서울랜드(www.seoulland.co.kr)가 최근 국내 최초로 도입한 5D 슈퍼입체 영상관인 ‘타임머신 5D 360’이 인기몰이에 나섰다.

‘타임머신 5D 360’은 단순 입체 영상만을 제공하는 3D, 바람, 진동 등이 추가된 4D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고글형태의 특수 안경을 끼면 스크린 속 물체가 밖으로 튀어나와 몸을 관통하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이는 직경 10m, 높이 5m, 가로 30m의 360도 초대형 서클 스크린과 12개의 영사기를 사용하는 첨단 기술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관람석 아래 설치한 음향 시설에서 들려오는 웅장한 효과음이 상황을 더욱 실감나게 만든다. 6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규모 역시 세계 최대다.

서울랜드는 ‘타임머신 5D 360’ 오픈에 맞춰 우주공간 체험 영상인 ‘갤럭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운석과 행성이 공중을 맴돌다 갑자기 빠르게 돌진해 몸을 관통하는데 스릴이 대단하다. 상영 시간은 6분. 프로그램은 시즌별로 교체되는데 7월에는 호러 캐릭터가 등장하는 납량특집 ‘호러’, 9월에는 다양한 공룡들을 만나는 ‘공룡 사파리’, 12월에는 해저의 신비로운 생명체를 담은 ‘메가 아쿠아리움’이 상영될 예정이다

by 100명 2008. 5. 16.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