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힘으로 움직이는 1마력 차, 세계 투어 나선다

기사입력 2008-05-06 11:12


두바이 발명가 아브돌하디 미르헤야지가 발명한 진정한 ‘1마력 차’의 모습이다.

3일 해외 언론의 화제에 오른 이 자동차는 말의 힘으로 움직인다. 말이 러닝머신 위를 달리면 자동차도 움직인다. 말이 스티어링휠까지 맡지는 못한다. 운전석에 앉아 자동차를 통제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다.

말이 자동차 안에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좋다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말에 무리가 않는다. 또 신기한 모습덕분에 여느 마차와는 비교할 수 없이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정한 1마력 자동차는 제네바 발명품 대회에 선 보인바 있으며 6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상륙한다. 후원자를 구해 월드 투어에 나선다는 것이 발명가의 계획이다.
by 100명 2008. 5. 6.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