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순진한 신부' - '감질 나서...'

★ 순진한 신부

 한 신혼 부부가 첫날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 욕실에서 샤워를 한 신랑은 수건이 없어 신부에게 수건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욕실로 간 신부는 처음으로 신랑의 알몸을 제대로 보게 되었는데 자세히 살피던 신부는 처음으로 신랑의 '그것'을 보더니 수줍은 듯 물었다.

 "그게 뭐예요?"

 신랑은 짖궂게 대답했다.

 "이게 지난밤에 당신을 즐겁게 해준 것이오."

 신부는 놀라면서 말했다.

 "그럼 이제 요만큼 밖에 안 남은 거예요?"

 

 ★ 감질나서…

 광우병에 관해 취재하러 간 신참 여기자가 소를 키우는 농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 이 병의 원인이 뭔지 짐작 가는 바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농부 : 물론 있지요. 수컷이 암컷을 덮치는 건 1년에 단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기자 : 미쳐 몰랐던 일인데, 그게 광우병하고 무슨 상관이죠?

 농부 : 우리가 하루에 두번씩 암소의 젖을 짠다는 사실은 알죠?

 기자 : 왜 엉뚱한 이야기만 하세요?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건지….

 농부 : 예를 들면… 만약 내가 댁의 젖가슴을 하루에 두번씩 만져주면서 관계는 1년에 한번밖에 안 해준다면 미치지 않겠느냐 말입니다.

 

 ★ 남편 기 죽이는 말

 1. 입맛까지 까다롭기는….

 2. 당신 식구들은 왜 그 모양이에요?

 3. 지 애비 닮아가지고는….

 4.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5. 그때 내가 속았지.

 6. 영희네 아빠는 또 승진했다네요.

 7. 참 복도 없지, 어떻게 이런 남자를 만났을까….

by 100명 2008. 5. 3. 18:49